홍천군은 올해 공공비축미를 1764t 매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매입이 완료된 산물벼는 1254t,건조벼는 510t이다.건조벼 수매 일정은 12일 내촌·화촌,13일 동면 김영호씨·성수리,14일 동면 좌운1·2리,15일 동면 후동·개운리,18일 서면·남면 등이다.올해 홍천지역 벼 수확량은 태풍과 경지면적 감소 등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공 비축미 수매가는 지난해 40kg당 6만 3000원∼6만 7000원에서 약간 인상될 것으로 보여 쌀값 책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홍천농협 수매가는 올해 6만1000원∼6만3000원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개인업체인 햇곡원은 올해 홍천쌀이 부족해 지역농협 쌀값에 맞춰 결정한다는 입장이다.군 관계자는 “공공 비축미와 농협,햇곡원 등에서 수매하는 가격이 비슷해 공공 비축미 수매로 인한 민원 발생은 거의 없고 다만 정부의 쌀값 책정이 문제”라고 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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