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육성 1309억원 투자
도교육청,3조786억원 규모

[강원도민일보 박지은·박가영 기자]강원도정의 2020년도 당초예산 규모가 2년 연속 6조원을 넘어서 역대 최대규모인 6조 8519억원으로 편성됐다.강원도는 내년도 당초예산을 올해(6조 3932억원)보다 4587억원(7.2%) 증가한 규모로 편성,강원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일반회계는 5조 3640억원으로 편성,올해(4조 7864억원)보다 5776억원(12.1%) 증가했다.특별회계는 4683억원으로 편성됐다.이는 올해(4433억원)보다 250억원(5.6%) 늘었다.반면 도 운용기금은 1조 196억원으로 올해(1조 1635억원)보다 1439억원(12.4%) 감소했다.

내년도 도 당초 예산은 도정 역점분야인 이모빌리티,수소산업 등을 비롯한 첨단 신산업(1309억원)육성과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력 제고(3955억원),국방개혁 2.0으로 상권붕괴가 가시화된 평화지역 활성화 및 남북교류(738억원)등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도 2020년도 예산안을 3조786억3900만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372억1900만원(1.2%)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박지은·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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