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설 준공, 내년 3월 운영
계절별 축제 개최 관광객 유치

여름철 해바라기 축제장으로 유명한 태백 구와우 마을이 사계절 관광지로 변신한다.시는 황지동 소재 구와우 마을 일대에 추진중인 사계절 축제마을(특화마을) 조성사업 기반시설 공사를 오는 22일 준공,내부 인테리어 등을 거쳐 내년 3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총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축제마을에는 체험객 숙박을 위한 황토방 3동과 구판장,카페,환경조각공원,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특히 봄에는 산나물·야생화,여름에는 해바라기,가을에는 가을바람(드론 등),겨울에는 얼음등축제 등 계절별 축제를 열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또 드론과 스노우볼,캐릭터(해바라기,소) 머리띠,포장재,팸플릿 등 관광상품과 함께 해바라기 차,모종,기름 등 향토특산품을 개발·판매한다.구와우 마을이 사계절 축제장으로 조성되면 각종 체험 및 특산품 판매활동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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