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천 명동·강원대 등 진행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심리 위축으로 강원도내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문순 도지사가 12일 춘천 명동과 강원대 백령아트홀 일원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소비촉진 캠페인은 대한한돈협회 등 생산자 단체와 함께 전개하는 것으로 캠페인에서는 ASF 발생과는 무관한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요리법이 담긴 홍보물과 강원도산 돼지고기 가공품이 증정된다.

최 지사와 농업인단체 관계자 100여명은 이날 캠페인 후 삼겹살 오찬을 갖는다.도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도와 18개 시·군에서 릴레이 캠페인,주 1회 이상 구내식당 한돈 먹는날 운영,한돈메뉴 회식 및 생산자단체와 연계한 지역농·축협 한돈 할인 판매 등을 추진한다. 박지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