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진교원 기자]인제군은 12일 올해 공공비축미곡 출하농가 편의를 위해 지역내 12곳에서 현지 수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오는 15일까지로 곡종은 오대벼와 오륜벼 등 2가지다.매입량은 총 300t이다,군은 농업인의 신청량에 맞춰 추가 매입도 계획하고 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전국 평균 10월~12월 산지 쌀값(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책정된다.특히,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농가에서 적절한 수분 건조 등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해 더 좋은 등급으로 수매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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