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 EBS 오후 10:45 ] 서울의 한 2차 동물병원, 이곳은 사람이 다니는 종합병원과 비슷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분과 진료는 기본, 입원실부터 중환자실, 각종 대형 수술이 가능한 수술실에 물리치료실까지 있다. 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수의사만 해도 13명, 보조인력까지 합치면 40명가량의 의료진이 작은 생명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식사를 거부하고, 복수와 흉수가 가득 차 숨쉬기 힘든 상태로 병원에 온 11살 방울이(몰티즈).

복수와 흉수의 원인이 종양일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은 보호자는 결국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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