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의결·21일 도의회 심의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 속보=강원도개발공사의 레고랜드 테마파크 주차장 개발 신규투자사업(본지 10월24일자 2면 등) 참여가 사실상 확정됐다.그러나 토지매입비 규모 추산을 둘러싸고 강원도개발공사와 강원중도개발공사 간 이견 조율과 강원도의회에 제출된 강원도개발공사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 처리 여부에 따라 사업 추진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강원도개발공사는 12일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이사회를 개최,강원도개발공사 신규 투자사업 추진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개발공사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해당 안건이 의결된만큼 앞으로 도의회에서 처리될 동의안 및 지방공기업 평가원의 절차 등을 토대로 사업 방향을 설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개발공사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과 관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오는 21일 심의에 나선다.동의안에 따르면 레고랜드 주차장 개발 및 운영 관련 총사업비는 296억 4900만원(토지비 200억원·공사비 72억 7500만원·설비비 16억 1400만원 등)으로 추산됐다. 박지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