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정태욱 기자] 이색 원주 시티투어 버스가 운영된다.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버스·쉼표 버스’를 선보인다.오는 16일부터 12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8회 운영한다.시행에 앞서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문화기획 전문가 컨설팅을 마쳤다.

‘청바지 버스’는 80~90년대 통일호의 모습을 버스로 재현해 탑승자들이 청춘 시절로 돌아가 MT를 온 기분을 느끼게 한다.차장 복장의 사회자가 게임을 진행한다.‘쉼표 버스’는 명상이 테마다.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간단한 요가 동작을 따라하며 휴식을 취하고 뮤지엄산에서 쉼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원주문화원이 맡아 전 좌석 예약 지정제로 운영된다.

탑승객 전원에게 청바지와 쉼표 기념품이 제공된다.요금은 청바지 버스 1만2000원(소인 9000원),쉼표 버스 2만2000원(소인 1만2000원)이다.시는 운영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해 첫날인 16일 시티투어버스를 무료 운영한다.원주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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