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우리말겨루기·UCC 공모 등

우리 학교의 특색있는 점을 하나 들자면 각 교과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내대회가 아닐까 싶다.창의인성부에서는 주기적으로 교내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국어과에서는 우리말 겨루기,독서골든벨과 독서 UCC 작품 공모전을 실시 및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학과에서는 수학 도서 프레젠테이션 대회,수학 문제해결 대회 등을 개최했고,영어과에서는 English Essay Contest와 English Speech Contest를 진행했다.사회과의 토론 대회도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특히 과학과에서 진행되는 참신한 대회들이 많이 있어서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과목별로 대회가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영역별로 통합을 하여 이루어지는 대회가 많다는 점이 우리 학교 대회의 특징일 것이다.대표적인 예로는 Science Challenge 대회,과학·인문학 융합대회,수학 도서 프레젠테이션 대회 및 인문학 독서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들 수 있다.

수학 도서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일차적으로 수학 관련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여 그 중 독후감 우수자들을 뽑아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한 발표를 하는 것으로 일정이 구성됐다.

교내토론대회의 경우 ‘소년법을 폐지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학생들이 2인 1팀을 이뤄 패널토론의 방식으로 진행했다.‘나도 토론의 달인 토론캠프’에 참가해 패널토론에 관한 사전 교육을 받았고,예선과 준결승을 통해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이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청중으로 하여 최종 토론을 했다.마지막으로 ‘Science Challenge 대회’를 소개하고자 한다.이 대회는 3인이 한 모둠을 이루어 총 4분야(물리,지구과학,화학,생명과학)로 나누어진 과학 문제를 가장 빨리 해결하는 모둠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영민·정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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