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의석수 확보 해야”
[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 정의당 강원도당(도당위원장 김용래)이 1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특권폐지와 의원 정수 확대를 통한 도의 의석수 확보를 촉구했다.도당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그동안의 국회는 사회적 약자들이 설 곳이 없었고 지역의 목소리는 더욱 작아지고 있다”며 “연동형비례대표제 등 선거제 개혁을 통해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계층의 진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강원도를 비롯한 농촌지역의 의석수 축소는 수도권 지역의 의석수 축소보다 지역 정치력 축소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막기 위해 과감한 국회의원 특권 포기를 전제로 의원 정수를 확대,농어촌 지역 의석수를 지킬 수 있도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당은 국회의원 세비 최저임금 5배 이내 제한,국회의원 국민소환제도 도입 등을 요구했다. 오세현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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