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
금지물품 휴대시 1교시 전 제출


[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강원도내 7개 시험지구 44개 시험장을 포함,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도내 수능 응시생은 1만3564명으로 지난해 1만4905명보다 1341명(9%) 줄었다.전국의 응시자도 4만6190명이 감소한 54만8734명이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시험장에는 휴대전화,스마트기기 등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이 금지되고 부득이하게 휴대한 경우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오전 8시40분~오전 10시)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오전 10시30분~오후 12시10분),3교시 영어(오후 1시10분~오후 2시20분),4교시 한국사·탐구과목(오후 2시50분~오후4시32분),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4시32분~오후 4시50분)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이날 관공서와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한시간 늦춰진다.시험 당일 아침에는 ‘수능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고돼 수험생들은 두꺼운 외투를 챙겨 입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이날 산간지역을 비롯한 춘천,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뚝 떨어진 영하의 날씨를 보이겠다.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2도,낮 최고기온은 영하 1~8도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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