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방기준 기자]영월군이 최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신청을 접수한다.

또 조기 폐차에 어려움이 있는 6개월 이상 본인 소유 5등급 노후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달부터 수도권 지역에 5등급 노후 경유차량 진입시 과태료 부과에 따른 지역주민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김영기 환경관리팀장은 “노후 경유차량으로부터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지속적으로 저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미세먼지에 따른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내년 1월부터 국비 6억원을 포함한 총 11억원의 미세먼지 저감 사업비를 확보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상 등 12개 사업을 시행한다.

방기준 kjbang@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