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본부장 홍사교)는 K-뷰티 중소 수출업체의 아시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5개 기업의 2019년 홍콩미용전 (Cosmoprof Asia 2019) 참가를 지원했다.
▲ 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본부장 홍사교)는 K-뷰티 중소 수출업체의 아시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5개 기업의 2019년 홍콩미용전 (Cosmoprof Asia 2019) 참가를 지원했다.

[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 홍콩미용전에 참가한 강원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강원 화장품산업의 저력을 알리고 있다.

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본부장 홍사교)는 K-뷰티 중소 수출업체의 아시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5개 기업의 2019년 홍콩미용전 (Cosmoprof Asia 2019) 참가를 지원했다.13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홍콩미용전은 120여개국에서 7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의 전문 미용전시회다.

강원 기업들은 춘천 지원바이오(대표 김우식)가 과일 추출물·비타민C를 함유한 기초화장품 및 마스크팩,원주 뉴랜드올네이처(대표 이판호) 알로에 원료를 이용한 기초 및 색조화장품,원주 유니스파테크(대표 이정동) 온열요법을 활용한 전기마사지기,원주 비엔비테크(대표 김동수) 피부탄력을 높여주는 초음파 미용기기,강릉 주손네이처(대표 차귀훈) 기능성 기초화장품 등을 선보여 다국적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참가업체들은 아시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K-뷰티 열풍을 타고 수출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화장품은 지난해 도내 주요 수출품목 중 수출규모 8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1∼9월 강원지역 화장품의 수출은 6403만달러로 전년동기간(5424만달러) 대비 979만달러(18.0%) 성장하는 등 잠재력이 높다.한국무역협회 홍사교 강원지역본부장은 “도내 K-뷰티 중소 수출기업의 중화권 시장진출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소담 kwonsd@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