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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는 가을철 산불예방과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1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오대산의 일부 탐방로를 제외한 전 탐방로의 입산을 통제한다.통제되는 탐방로는 산불 위험이 높은 적멸보궁∼비로봉∼두로령,운두령∼계방산∼노동계곡 등 고지대 탐방로 7구간 50.48㎞이다.그러나 산불발생 위험이 낮은 월정사∼상원사(선재길)와 상원사∼적멸보궁,소금강∼구룡폭포 등 저지대 탐방로 4구간 15.8㎞는 평상시와 같이 개방한다.신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