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양평 청운면 자매결연 협약
전략적·선제적 대응 협력 약속

▲ 홍천군 남면·양평군 청운면 용문~홍천 철도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14일 남면사무소에서 열려 고종준·장명우 공동위원장이 양지역주민 서명부를 전상권 홍천군 철도유치지원단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홍천군 남면·양평군 청운면 용문~홍천 철도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14일 남면사무소에서 열려 고종준·장명우 공동위원장이 양지역주민 서명부를 전상권 홍천군 철도유치지원단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권재혁 기자]속보=홍천 철도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 출범(본지 14일자 20면)에 이어 홍천군 남면과 양평군 청운면이 14일 용문∼홍천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홍천 남면과 양평 청운면은 이날 남면사무소에서 김승열 남면장,구문경 청운면장과 양지역 이장협의회장,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역은 범 군민적 염원이 담긴 용문∼홍천 철도 유치를 위한 공동추진 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용문∼홍천 철도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에 최대 협력하기로 했다.고종준·장명우 공동위원장은 용문∼홍천 철도 노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당위성과 타당성에 깊이 공감하고,철도 관련 지역 내 소모적인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 발전과 번영을 앞당길 수 있는 철도건설에 적극 협력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남면 주민 2421명,청운면 2134명 등 4555명이 철도유치를 희망하는 서명부를 홍천군 철도유치 TF팀에 전달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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