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어린이를 위한 공원이 춘천에 문을 연다.춘천시는 주민 주도형 우두 제4어린이 공원 조성 사업을 15일 마무리한다고 14일 밝혔다.사업비 5억3700만원이 투입된 우두 제4어린이 공원의 면적은 3200㎡로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우두 제4어린이 공원은 주민이 직접 설계 등에 참여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진행됐다.해당 공원에는 소나무와 은행나무,산수유 등 교목 195주와 관목·지피 3300주,잔디가 심어졌다.시설물은 짚와이어 1개,바구니그네,미끄럼틀 등 놀이 시설이 설치됐다.음수대,자전거 보관대,의자·테이블,야외학습장,인라인장도 들어섰다.주민 의견을 수렴해 학부모 휴식공간을 조성했으며 폭염에 대비한 휴게공간도 만들었다.시는 추후 공원 명칭도 마을 특성을 살린 이름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오세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