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매입·행정절차 순조
애견호텔 등 2024년 준공

평창읍 종부리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평창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삼양건설산업의 자회사인 삼양꼼빠농이 추진하는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는 최근 관광테마파크에 필요한 관리사과정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오는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후 내달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평창보건의료원 강당에서 반려동물 전문 관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양꼼빠농은 관리사 교육과정에 지역의 청년층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고교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오는 22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이에앞서 삼양꼼빠농은 지난 7월 평창군과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17일에는 평창읍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평창군과 산양꼼빠농에 따르면 현재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부지 가운데 사유지는 대부분 매입계약을 체결했고 군유지는 테마파크 부지로 활용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부지매입과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 쯤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착수할 전망이다.평창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는 평창읍 종부리 일대 17만9600㎡의 부지에 테마파크와 애견호텔,양육센터,복지케어센터등을 오는 2024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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