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성금 도교육청 전달
결식아동 지원 등 사용 예정

▲ 최창일 월드비전 강원본부장과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정명자 월드비전 강원후원이사장은 14일 도교육청을 방문,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성금 4300만원을 전달했다.
▲ 최창일 월드비전 강원본부장과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정명자 월드비전 강원후원이사장은 14일 도교육청을 방문,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성금 4300만원을 전달했다.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아프리카 우간다와 도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모금한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성금 일부가 도내 위기가정 아동 교육비로 쓰인다.

최창일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장과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정명자 월드비전 강원후원이사장은 14일 도교육청을 방문,민병희 교육감에게 “위기가정 아동 교육비로 써 달라”며 43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지구촌 사랑 나눔 캠페인은 지난 5∼9월 도내 시·군 순회 모금 캠페인 진행,모두 3억 9134만 6703원을 모금했다.모금액은 도내 위기가정 아동 교육비를 비롯해 원아 교육비,저소득층 집수리 사업비,도내 결식아동 지원,우간다 희망의 학교 및 식수시설 건립에 사용된다.

김중석 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내 어린이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언젠가 북강원도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전해지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도교육청이 자체 모금이나 사업을 진행하기 힘든데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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