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1함대 군항 식당에서 전문 셰프와 함대 조리병들이 함께 요리하고 있다.
▲ 해군 1함대 군항 식당에서 전문 셰프와 함대 조리병들이 함께 요리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이재용 기자]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김명수)는 동해군항 병사 식당에서 외식·조리 전문 셰프를 초빙해 전역 후 진로 및 취업 상담,조리법 전수를 위한 멘토링 행사를 실시했다.

동해현진관광호텔 이근탁 조리부장 등 한식,중식,일식 전문 셰프 7명은 지난 14일 1함대를 방문해 조리병들의 일일 조리강사를 맡았다.

▲ 해군 1함대 군항 식당에서 전문 셰프와 함대 조리병들이 함께 요리하고 있다.
▲ 해군 1함대 군항 식당에서 전문 셰프와 함대 조리병들이 함께 요리하고 있다.

전문 셰프들은 조리병들과 소그룹을 형성해 조리업계 실무,전역 후 진로상담 등의 내용을 멘토링하며 현직 셰프로서 현실적인 조언과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또 한·중·일식 시범요리를 선보이며 전문적인 조리법과 노하우를 조리병들에게 전수하고 병사식당 재료를 이용한 창작요리를 함께 만들기도 했다.

해군 1함대 제1기지전대장 정동석 대령은 “전우들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연중무휴 고생하는 조리병들에게 새로운 동기 부여와 사기를 진작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예비 셰프인 조리병들이 전역 후에 진로를 설계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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