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21일 춘천서 진행

대학 민주화투쟁의 10년사를 담은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박주환 감독의 ‘졸업’의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 서울과 춘천에서 잇따라 마련된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가 오는 21일 오후 7시 CGV춘천명동에서 제5회 찾아가는 영화토크를 개최한다.영화 ‘졸업’ 상영 후 박주환 감독과 출연자인 윤명식·전종완 씨가 참석,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http://www.gwfilm.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에무시네마에서 ‘졸업 청춘토크’가 진행된다.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영화 ‘춘천,춘천’,‘겨울밤에’ 등을 연출한 장우진 강원독립영화협회장이 모더레이터로 참여,지원사격에 나선다.장우진 회장은 “최근 도내 감독들의 좋은 소식이 이어져 고무적이다.박주환 감독의 데뷔작이자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장편영화상을 수상한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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