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방기준 기자]영월군이 오는 19일 한반도농협에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 차원에서 추진한 친환경 쌀 생산단지의 벼를 수매한다.

이번에 수매하는 벼는 남면 토교리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농가에서 생산한 10㏊ 80여t으로 수매 가격은 일반 벼 보다 20% 이상 높게 수매할 예정이다.

또 주천면 신일리 10㏊에서 농협 및 영농조합과의 계약 재배로 생산한 친환경 쌀은 직거래와 학교 급식 등을 통해 판매한다.

앞서 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0㏊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 육성을 위한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했다.

이용순 센터 소득지원과장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지도와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농가 소득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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