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리·동호리·향목리 일대

고성군이 신안리 ‘남천세거리’ 일대 동호리,향목리 구역을 신안리로 편입,주민들이 불편한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했다.

남천세거리 구역은 신안7리 삼익아파트와 신안4리 바로 옆에 간성읍 동호리 682-1번지 등 33필지와 죽왕면 향목리 328-1번지 등 8필지가 붙어 있었던 곳이다.

한 구역에 신안리,동호리,향목리 등 3개리가 혼재돼 있어 이 지역 주민들은 생활권과 법정리 간 혼선을 겪어왔다.향목리 구역의 경우 행정서류 등 민원 처리를 위해 생활권인 간성읍행정복지센터 대신 죽왕면행정복지센터까지 찾아가야 했다.

군은 최근 ‘고성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연말까지 75종의 행정구역 정비대상 필지의 지번 등을 변경한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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