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해소·농약흡입 예방 기대

▲ 평창군 드론이용 병해충 방제단이 지난 16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 평창군 드론이용 병해충 방제단이 지난 16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평창군 드론이용 병해충 방제단이 발대해 내년부터 드론을 이용한 병충해 방제작업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지역 청년농업인 10명으로 구성된 드론 병해충 방제단을 구성,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드론 병해충 방제단 발대로 고령화에 다른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은 물론,농기계 접근이 어려운 농경지와 산림 등의 병충해 방제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특히 농약 살포시간을 줄이고 농약흡입과 접촉을 예방할 수 있어 농업인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군농업기술센터는 드론 관련 예산을 내년에 적극 반영,드론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비 지원과 자체 드론교육을 실시하고 임대 드론을 구입해 방제단과 농가에 보급,병해충 방제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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