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저감시설 설치·눈썰매장 공사

▲ 화천산천어축제장 내 마련될 눈썰매장 조성공사가 18일 화천천에서 진행되고 있다.
▲ 화천산천어축제장 내 마련될 눈썰매장 조성공사가 18일 화천천에서 진행되고 있다.

내년 1월4일 개막하는 화천산천어축제 기반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지난 14일 축제가 열리는 화천천에 오탁 방지망과 환경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결빙을 위한 가물막이 공사를 시작했다.이와 함께 축제장에 설치될 길이 45m,폭 22m 규모의 대형 눈썰매장 설치공사도 추진 중이다.사전에 완료한 중앙로 거리의 아치형 구조물에도 조만간 산천어등 부착작업이 시작된다.

화천산천어축제만의 매력적 콘텐츠인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도 이달부터 시작된다.지난 14일부터 냉동기 가동이 시작돼 광장 내부는 영하 13℃를 유지하고 있다.오는 21일 얼음 1차 구입분 2000각이 입고되는 등 추후 총 8700각의 얼음이 공수된다.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중국 하얼빈 빙등 전문가 그룹은 25일 입국해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에 착수한다.선등거리와 실내얼음조각광장 조성은 오는 21일까지 모두 마무리된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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