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회·전지훈련 유치
선수·동호인 5만여명 발걸음
이달 하순 12개 체육대회 예정

[강원도민일보 진교원 기자]인제군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올해 90억원대의 지역경제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명품 스포츠 도시 인제의 위상 제고,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홍보 등 차원에서 지난 1월부터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크고 작은 국내외 체육대회와 전지훈련단 유치 등으로 9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의 경우 이달 현재까지 57개 스포츠대회에 4만8400명,전지훈련 14개팀에 1905명 등 모두 5만305명의 체육·동호인 등이 지역을 방문,지역상경기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달 하순에만 12개의 굴직한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3800여명이 지역을 찾는 가운데 21일~24일 인제체육관에서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19 강원학생 유도대회와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강원도 1차선발전이,2019년 우수팀 초·중·고 농구 초청대회가 21일~27일 원통·남면·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또 2019 영서 8개정 궁도대회가 23일 원통생활체육공원에서,4개 시·군 어르신 탁구대회가 23일 인제 다목적체육관에서,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강원도 1차선발전 탁구대회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제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주부터 인제에서는 스포츠대회가 이어지면서 많은 방문객이 지역을 찾을 것”이라며“보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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