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섬 옆 위치·편의시설 완비
특허공법 제작 찜질방 이목집중

▲ 양구 첨성대 불가마 전경.
▲ 양구 첨성대 불가마 전경.

국내 최대규모의 첨성대 불가마가 양구 한반도섬에 들어섰다.

양구읍 한반도섬 바로 옆에 위치한 첨성대 불가마찜질방이 20일 오전 10시 오픈한다.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한반도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첨성대 불가마 찜질방은 백토편백방,백토소금방,편백아이스방,놀이방과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첨성대와 같은 모양으로 지어진 불가마는 내경 9.5m,높이 10.8m로 40명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다.

또 불가마는 섭씨 1300도 고열에도 견딜 수 있는 황등석과 270t의 황토,몸에 독소를 빼는 효과가 있는 히말라야 소금 30t으로 한 단씩 쌓아올렸으며 열 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특허공법이 사용됐다.전북 익산에서 가져온 황등석은 고열 발열시 다량의 미네랄을 발산시켜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작용이 탁월하고 항암작용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오픈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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