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김삿갓면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최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마련한 ‘민화의 비상(飛上)전’에 전국 관람객 6000여명이 몰리며 호평을 받았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전국민화공모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는 ‘민화 그리고 초현실주의’ 소주제에 맞춰 박물관 소장품 5000여점 중 전통민화 20여점과 현대민화 32점이 함께 전시됐다.

개막일 당일에만 전국의 예술계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 500여명과 관람객 1300여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또 인스타그램과 블로그·페이스북 등 SNS에는 전시 후기가 이어지는 한편 전국에서 전시 관련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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