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플랜 비전 선포식·포럼

▲ 평창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이 19일 오후 군청에서 열렸다.
▲ 평창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이 19일 오후 군청에서 열렸다.

평창군의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이 1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왕기 군수,장문혁 군의장과 군의원,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지역내 생산자와 소비자 단체,학부모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선포한 평창군 푸드 플랜 비전에는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먹거리 취약계층과 공공급식분야에 군내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농업과 복지·보건·환경 등이 연계된 정책 추진,건강한 지역먹거리 판로 확보,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푸드플랜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은 내년 창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지역내 학교와 공공급식을 바탕으로 지역순환형 로컬푸드시스템을 활성화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증체계를 마련,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또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확산,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위한 통합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먹거리의 공공성과 기본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박진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장이 ‘농정의 틀,이렇게 바꾸자’를 주제로 특강을 했고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장이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방안’,윤병선 건국대 교수가 ‘푸드플랜 추진동향과 과제’의 주제발표를 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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