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프리미어 4 개막

심해인·한미슬(이상 속초 출신)이 포함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서울에서 열리는 ‘핸드볼 프리미어 4’에서 유럽의 강팀들과 맞붙는다.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핸드볼 프리미어 4에서 러시아,헝가리,세르비아와 맞대결을 펼친다.핸드볼 프리미어 4는 1988년과 1992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이 연속 금메달을 따낸 것을 기념해 1993년 창설된 ‘서울컵 핸드볼대회’로 지난해 이름이 변경됐다.

올해 대회는 30일부터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리는 2019 세계 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를 앞두고 4개국이 기량을 확인하는 성격이 강하다.러시아와 헝가리,세르비아 모두 세계 톱10 안에 드는 핸드볼 강국이다.한편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프랑스,덴마크,독일,브라질,호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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