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간 안전격차 해소 평가
“대선 공약 늦게 이뤄 죄송”

[강원도민일보 남궁창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과 관련 “이제 국민안전에 지역 격차가 있을 수 없으며 재난현장에서도 국가가 중심이 돼 총력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또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축하한다”면서 “소방관들의 진정 어리고 헌신적인 활동과 숭고한 희생이 비로소 제자리를 찾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단지 소방관들만의 염원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바라던 것이었다”며 “너무 늦게 이뤄져 대통령으로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은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소방공무원은 관련 법이 19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내년 4월부터 국가직으로 전환된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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