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양양군수 시정연설

서핑이 양양군의 핵심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

김진하 군수는 20일 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열린 미래도시 양양’을 만들어가기 위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군수는 “서핑의 관광산업,해양레포츠로서의 가치와 함께 산업적 가치에 주목해야 할 때”라며 “서핑의 선도전략을 통한 우위를 지켜가기 위해 설악해변 외 7곳을 서핑 해양레저 특화지구로 지정하는 등 ‘서핑 1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한 여건이 개선되면 양양국제공항은 북한의 갈마,삼지연으로 가는 관문공항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비와 함께 5곳에 300가구가 주거할 수 있는 전원마을 택지를 조성해 동해안 거점도시로서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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