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윤수용 기자] 정선군이 도내 첫 ‘버스완전공영제’ 도입·시행으로 다양한 복지 확대와 선 순환적 경제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정선군의회(의장 유재철)는 21일 제25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군정질문 답변을 청취했다.집행부는 조현화 의원의 ‘버스완정공영제 시행과 단일 요금제 도입’ 질의에 대해 “65세 이상 군민,장애인과 보호자,국자유공자, 각 급 학교 학생은 무료,일반 주민과 관광객은 1000원 단일 요금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선 순환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또 김종균 의원이 질문한 ‘신동읍 관광 벨트화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서는 “동강,예미,함백 권역으로 각각 추진 중인 사업이 관광자원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가능한 지역기업 연계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군정질문 총괄 답변에 나선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과 수마노탑 국보승격,정선군립병원 정상화,농산물 명품화,도시재생 지원,농촌 융복합산업화,군민 안심케어 5대사업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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