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3분쯤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의 한 야산에 위치한 한전 고압선 철탑에서 작업중이던 A(46)씨가 3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를 일으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 등에 따르면 현장에서 함께 근무하던 근로자가 추락한 상태에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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