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 2020학년도 강원도내 전문대 수시 2차모집 경쟁률이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했다.지난 20일 마감된 전문대 수시 2차 모집 결과 집계가 이뤄지지 않은 강원관광대를 제외한 도내 7개 대학 중 5곳의 경쟁률이 올랐다.모집인원이 35명인 강원도립대는 404명이 지원,경쟁률이 지난해 11.08대 1에서 11.54대 1로 상승했다.세경대도 123명에 787명이 지원,경쟁률이 지난해(4.97대 1)보다 상승한 6.4대 1로 나타났다.

송곡대는 모집인원 36명에 57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전년 15.29대 1에서 15.83대 1로 올랐고,한국골프대 경쟁률도 30명 정원에 60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0.5대 1이 증가한 2대 1로 나타났다.모집정원이 48명인 한림성심대도 517명이 지원,경쟁률이 10.77대 1로 지난해(10.66대 1)보다 조금 올랐다.

반면 강릉영동대와 송호대는 지난해보다 하락했다.강릉영동대는 모집인원 78명에 438명이 지원했다.경쟁률은 지난해 6.72대 1보다 떨어진 5.62대 1을 기록했다.송호대는 54명 모집에 556명이 지원,경쟁률이 지난해 19.31대 1에서 10.3대 1로 낮아졌다.

강원관광대를 제외한 전문대 7곳의 2020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인원은 404명으로 지난해(511)명보다 100명 이상 줄어들었다.지원인원도 지난해 3673명에서 3332명으로 감소했다.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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