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원주세무서와 업무협약 계획

원주시가 국세·지방세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통합민원실을 12월부터 운영한다.

시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 설치 대상 전국 15개 지자체에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2020년부터 전환 계획인 개인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을 대비해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세와 지방세 신고납부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민원실 설치 운영을 독려하고 있다.통합민원실은 세무서가 없거나 원거리에 위치한 지자체에 설치돼 왔으며 통합 민원실 확대에 따라 도내에서는 시와 횡성군에 설치될 예정이다.통합민원실이 설치 운영되면 국세와 지방세 관련 제증명 발급,인·허가 및 사업자 등록 업무,세무상담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해 민원 불편이 줄어들게 된다.시는 원주세무서와 협의를 거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빠르면 12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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