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 3398억4126만원 편성

[강원도민일보 박현철 기자]양구군이 내년도에 편성한 일반회계가 사상 첫 3000억원을 돌파했다.군은 2020년도 당초예산으로 3398억4126만 원을 편성해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일반회계는 3051억2209만원,특별회계는 347억1917만원이다.이는 지난해 당초예산 3371억908만 원보다 0.81% 증가한 수치다.일반회계는 양구군 역사상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기능별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예산의 18.3%(557억원)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으며 이어 문화 및 관광 분야가 15.2%(465억여원),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2.6%(383억여원)로 뒤를 이었다.특히 스포츠 관련 시설 설치사업비 300억원과 국방개혁 2.0과 관련한 군장병 복합SOC센터 조성,평화지역 숙식 개선 사업,군장병 지역경제 살리기 인센티브 사업 등으로 18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스포츠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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