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이달말 최종결과 발표

강원도 주관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 결과에 태백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는 지난 9월 태백시가 제출한 철암 고토실 일원 21만3000㎡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계획안에 대해 21일 현지심사를 실시했다.최종 선정결과는 이달말 결정된다.도는 강원남부 4개 폐광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개 자치단체에 각각 최대 150억원 한도로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거점사업으로 진행중인 ‘경석자원을 활용한 세라믹원료산업 기반조성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향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비축무연탄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도의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는 경석을 포함한 강원남부권의 풍부한 광물자원을 활용한 소재산업 등을 특화 산업으로 육성시켜 폐광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정착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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