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원 스키장은 22일 오전 국내 최장 길이 슬로프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시즌을 알렸다.
▲ 하이원 스키장은 22일 오전 국내 최장 길이 슬로프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시즌을 알렸다.

[강원도민일보 윤수용 기자] 국내 최장 길이 슬로프를 자랑하는 하늘 아래 첫 스키장인 ‘하이원 스키장’이 22일 오픈했다.하이원 스키장은 이날 오전 9시 아테나2와 3-1 슬로프를 개장하고 스키시즌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개장된 슬로프는 해발 1250m에 위치한 마운틴허브를 출발하는 아테나2와 3-1 슬로프 총 3㎞ 구간이다.

▲ 하이원 스키장은 22일 오전 국내 최장 길이 슬로프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시즌을 알렸다.
▲ 하이원 스키장은 22일 오전 국내 최장 길이 슬로프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시즌을 알렸다.


이날 스키장에는 500여명의 스키어들이 방문해 시즌개막을 축하했다.하이원은 시즌 개장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리프트 50% 할인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리프트권 영수증을 제시하는 스키어들은 하이원 워터월드 입장권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올빼미족을 위한 야간개장은 오는 29일부터다.하이원은 설상차 투어와 래프팅 썰매,이글루놀이터,눈조각 공원 등 2만㎡ 규모로 조성된 신개념 눈 놀이 테마공원인 스노우 월드도 선보인다.이지은(경기 남양주) 씨는 “최근 날씨가 다시 따뜻해져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픈 소식을 듣고 첫 날 방문했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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