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강원음식 세계화 컨퍼런스가 22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제2회 강원음식 세계화 컨퍼런스가 22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도민일보 유주현 기자] 제2회 강원음식 세계화 컨퍼런스가 22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개최됐다.한국생활개선도연합회(회장 김형숙)가 주최하고 강원도농업기술원이 후원한 행사는‘남북음식문화 교류 강원음식 세계화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과 위촉장 수여,시군 대표음식 및 북한음식 전시·시식 행사 등이 진행됐다.1부 심포지엄은 이명애 북한전통음식 명인의 ‘강원남북 음식문화 차이와 상생의 길’,선재 한식진흥원 이사장의 ‘세계음식 속의 한국음식의 역할’이란 주제발표와 토론이,2부에서는 식전공연과 강원음식 세계화 활동영상,KCC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 등이 마련됐다.

전시행사로는 18개시군 대표음식 36점,북한음식 20점,강원 남북융합 요리 4점 등 60점의 음식을 전시,참가자들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시식행사도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만호 도경제부지사,김성초 이북5도강원도사무소장,이민 한국총주방장회장,박효동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위호진 도의회 예결위원장,시군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김형숙 회장은 “강원도음식 세계화를 위해 나아갈 길은 멀지만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강원음식 세계화의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유주현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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