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통해 전달…“25일 한·아세안 만찬 참석해달라”

▲ 황교안에 지소미아 효력 정지 연기 관련 설명하는 강기정 =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왼쪽)이 22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찾아 지소미아 효력정지 연기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19.11.22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황교안에 지소미아 효력 정지 연기 관련 설명하는 강기정 =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왼쪽)이 22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찾아 지소미아 효력정지 연기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19.11.22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문제가 잘 정리됐다”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단식을 풀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황 대표를 찾아 문 대통령이 “수출규제 문제와 지소미아 문제는 국익의 문제였는데, (황) 대표께서 많이 고심해주셨고, 이렇게 단식까지 하시며 추운데 (걱정)해줘서 한편으로는 죄송하고, 한편으로는 감사하다”고 했다면서 이 같은 문 대통령의 언급을 전했다.

이에 황 대표는 “말씀 감사하다. 지소미아가 폐지되는 일이 안 일어나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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