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와 춘천 생명의 숲은 23일 삼천동 유아숲 체험원에서 ‘가을숲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도시숲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도시숲에서 숲해설과 체험을 즐기며 숲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도시숲에 대한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책 쉼터와 마술 서커스,밴드 공연,마임 등이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버튼 만들기,양말 티 코스터,팥 핫 팩 만들기,볏짚체험이 운영된다.

한편 삼천동 유아숲 체험원은 국비 등 4억7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말 KT&G 상상마당 춘천 야외 공연장 뒤편 숲 속에 8000여㎡ 규모로 조성됐으며 창작놀이 공간,모험 숲,잔디마당 등이 갖춰져 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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