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녹색도시체험센터 포럼 개최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 강릉시 옥천동과 중앙동,주문진읍 등을 대상으로 원도심에 문화·경제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도시재생의 미래와 비전을 심도있게 고민하는 논의 마당이 마련돼 주목된다.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남옥)는 ‘도시재생,그리고 거버넌스’를 주제로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녹색도시체험센터(e-zen)에서 ‘2019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상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연구원과 이원교 소셜디자이너,최광운 도시재생큐레이터가 각각 발제를 통해 국내·외 도시재생 사례와 문화 접목,청년 활동상 등을 들려준다.이들 3명의 전문가는 국내 광역·기초자치단체와 해외도시의 도시재생 기획·자문·교육 등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도적 전문가들이다.특히 최광운 큐레이터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가로 활동하고 있고,이원교 소셜디자이너(주식회사 이치엔 공동대표)는 강릉 출신으로 일본에 진출,지역재생 및 디자인 기획·운영·홍보 전문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 발제에 이어 강릉지역 학계,문화계,경제계 등의 실무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도시재생과 문화·공동체·복지·경제 등 4개 주제별로 토론을 진행,시 도시재생 방향에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순서로 진행된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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