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추위를 덜어주기 위해 시내버스승강장의 탄소발열의자를 기존 27곳에서 47곳으로 추가 설치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설치한 탄소발열의자가 시민들의 호평을 받자 특별교부세(도비)50%,시비 50%를 투자해 추가로 주요 승강장 20곳에 발열의자를 11월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탄소발열의자는 열선이 깔려 있어 야외온도가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설정온도(35~38도)까지 따뜻지면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손과 발을 녹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