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강원트레이딩 업무 협약
내년초부터 메밀라면 등 공급
해외판촉전 홍보마케팅 결실

▲ 평창군과 군농수산수출협회는 최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미국 LA소재 강원트레이딩과 평창 농특산물 미국 동부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평창군과 군농수산수출협회는 최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미국 LA소재 강원트레이딩과 평창 농특산물 미국 동부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평창군이 지난달 미국 뉴저지주 한남체인에서 평창 농수산식품 판촉전을 개최한데 이어 미국 동부시장에 평창 특산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지역 농특산품의 미국 수출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왕기 군수와 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소재 강원트레이딩 안봉길 대표 등 관계자와 평창군 농특산품의 미국 동부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지난달 미국 뉴저지 한남체인에서 개최한 군 농수산식품 판촉전을 통해 평창군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창지역 농특산품의 미국 동부지역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날 봉평농원(대표 한형섭)은 지난달 한남체인에서 열린 판촉전에서 봉평농원이 생산하는 메밀라면이 소비자 선호도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강원트레이딩과 미국 독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봉평농원은 내년 1월 메밀라면 10만 달러 어치 수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한왕기 군수는 “내년에도 평창 농수산식품 판촉전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국에 걸맞은 포장 디자인과 품질 고급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미국 뉴저지 한남체인에서 평창 우수 농수산식품 판촉전을 개최,기간 내에 7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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