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제 유네스코 등재 14주년 기념
포럼·강연·어린이 공연 등 진행

▲ 동부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신주빚기이야기’연극공연을 하고 있다.
▲ 동부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신주빚기이야기’연극공연을 하고 있다.

강릉단오제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14주년을 기념해 ‘단단단 페스티벌’이 지난 21~25일 개최됐다.25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는 ‘강릉단오제 민속놀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렸다.심승구 한국체대 교수가 ‘한국 씨름의 지역적 특성과 강릉단오제’에 대해 강연하고,씨름·투호·윷놀이·그네·줄다리기 등 주관 단체들이 전통놀이 진행과정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번 축제에서는 보람,파랑새,동부,온새미로 등 지역의 어린이집에서 신주빚기,범일국사,영신행차 등 단오 관련 설화와 인물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극을 준비·발표하는 강릉단오제 바로알기 교육사업 ‘어린이 단오 설화극 발표회’가 공연돼 눈길을 끌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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