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전 후보지 결정 내달 완료
농·수산물 동시 취급 거점 육성
사업비 700억원, 2024년 착공
축산물도 거래 품목에 포함시킬지 여부는 향후 지역 유통시장 여건을 보다 면밀히 검토해 판단키로 했다.이전지는 교통 편의성,주위 파급효과,안전성 등을 고려해 경쟁력 높은 지역으로 결정할 방침이다.현재 후보지는 5~6곳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후보지 선정 추진위원회를 구성,용역에서 도출된 후보지들을 재검토해 최종 이전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예상 부지 규모는 14만㎡며 총 사업비는 융자 490억원,자부담 210억원 등 총 7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시는 이르면 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내 사업부지를 선정하고 기존 도매시장 매각 및 이전지 토지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개장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현 농산물 도매시장은 도심외곽과 중심가의 관문인 단계동에 위치,교통량 급증에 따른 이용 불편과 함께 주차장 부족 등 공간 협소,시설 노후 등으로 이전 요구가 잇따라 왔다. 정태욱 tae92@kado.net
정태욱
tae92@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