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 희망근로사업이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군은 산불 특별재난지역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근로 일자리사업을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산불로 인한 실직자,이재민,산불피해주민,취업취약계층 등에 대한 생계안정지원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군은 564명을 선발해 산불피해지역 정비사업 등 14개 사업장에 우선 배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또 오는 11월말 사업이 종료되는 재정지원일자리 3개 사업 92명은 희망근로사업 일자리로 전환해 12월까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희망근로사업이 산불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이재민의 생계안정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을 뿐 아니라,항포구 환경정비사업도 추진돼 쓰레기더미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항포구 경관이 깨끗이 정비돼 항포구가 청정 관광지로 탈바꿈한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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