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가득 가치충만 미래발전 프로젝트
김현호 연구위원 주제발표 강조
네트워크 기반 조성 필요성 제기

[강원도민일보 유주현 기자] 원주 혁신도시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생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생발전 기금을 조성 운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사회적 가치 공동추진 프로젝트인 ‘행복가득,가치충만,미래발전 강원’추진을 위한 행사에서 ‘강원 혁신도시 발전 및 협력강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혁신도시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경제적 역량·물적자산 강화,네트워크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서는 우선 혁신 및 상생 협력의 주체 강화가 필요하고 창업 유치,혁신기업 유치,이전기관 원주시 공유 생활 SOC 확대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상생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서는 혁신도시 내 기업,대학,연구소 등 유치,지원의 구심 기능과 창업 및 입주기관,기업,이전 공공기관간 협력증진과 정주환경개선 기능 역할을 하는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를 조기 설치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최근 국토교통부가 원주에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처음으로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설립을 허가함으로써 탄력을 받게 됐다.상생발전 기금은 이전 공공기관의 지방세액과 강원도 출연금을 재원으로 혁신도시와 원도심,주변 지자체 상생발전을 위해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함께 주체간 협력 선순환을 위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 채용 기준 준수 및 확대,벤처·창업 지원 거점 설치 운영,기업·대학·연구기관 등 클러스터 부지 유치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호 연구위원은 “원주 혁신도시는 이전기관의 지역발전 선도는 물론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 등을 통해 신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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