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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흥업면 새마을회와 지역 대학들이 26일 1400㎏에 달하는 김치를 담가 소외이웃에 전달했다.흥업면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최대침,부녀회장 임명희)는 이날 흥업면 다목적복지센터에서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부총장 전병국),한라대(총장 김응권) 등과 함께 ‘대학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봉사’를 했다.
봉사에서 강릉원주대는 김장 재료,한라대는 봉사자 중식비 등을 지원했으며,양 대학 학생 30여명과 새마을회원 15명이 참여해 김치를 직접 만들었다.이날 담근 김치는 소외계층 등 200여명에게 전달했다.최대침·임명희 회장은 “이번 봉사는 지역 대학들의 제안으로 추진돼 상생이라는 차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