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바람 공원 등 조명·조형물 설치

태백시는 내년 1월 열리는 제27회 태백산눈축제 성공개최 기원과 축제 분위기 사전 조성을 위해 26일 황지연못에서 ‘별빛 페스티벌 점등식’을 개최했다.

점등식에 앞서 무빙 조명쇼도 펼쳐졌다.황지연못과 태백역,철암 쇠바우골 문화장터,솔바람 공원에는 수목 등 자연을 형상화 한 다채로운 조명과 조형물이 설치됐다.

별빛 페스티벌은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되고,매일 오후 5시30분 부터 별빛의 향연을 펼친다.

화려한 경관조명이 겨울도시 태백의 밤거리를 수놓으면 연말연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시민·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눈축제는 내년 1월10일부터 19일까지 10일 간 태백산국립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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